(인천=김광수 기자) 인천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건축공사장 용접과 용단 작업에 대한 안전대책을 가지고 홍보에 나섰다.

용접과 용단으로 인한 화재는 지난 2014년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화재원인은 용접작업, 인명피해 124명(사망 9, 부상 115)이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또한 작년 2018년 인천 부평 주상복합신축공사 화재시에도 용접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7명(사망 2, 부상 5)이 발생하였다.

이처럼 용접 작업과 용단작업은 조금만 방심해도 큰 화재와 인명피해로 이어지기에 소방서에서는 ▲현장점검 강화를 실시하여,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설치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공사장 공사재료(폐자재 등) 정리정돈 지도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대상 및 연면적 2천㎡이상, 공정율 60% 이상 중점 현장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건축공사장에서는 순간의 방심도 큰 재앙이 될 수 있다.”며“지속적으로 공사장 관계인들에게 안전수칙과 작업시 유의사항등을 적극 홍보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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