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4일 김포시 대곶면 소재 공장인 신한벽지(주)에 대하여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김포관내 잇따른 공장화재로 다수 재산피해 및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화재시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김포시 대형공장 10개소를 선정하여 3개월에 걸쳐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실시한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공장 내부 소방·방화시설 정상 작동여부 및 화재발생 위험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배명호 서장은“최근 김포시에서 잇따른 공장화재로 인하여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특히 신한벽지㈜는 위험물을 대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장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과 많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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