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동작구형 일자리 사업방향 등 모색

(서울=양정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속가능한 동작구형 일자리 사업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하여 2019년 일자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며, 외부 전문가, 구의회 의원,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및 참관자 등 40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하향식과는 다른 지역 현장수요 기반의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유사사업 간 관련부서 정보공유를 통한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70분 간 진행예정이며, ▲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동작구형 일자리 사업방향 ▲ 동작 직업교육 특구 추진 방안 ▲ 캠퍼스타운 활성화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방안 ▲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한다.

또한, 인터넷 강의 활성화로 변화되고 있는 노량진 학원가의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주민 발언 및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갖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일자리정책과(☎820-973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어르신 및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 직업교육 특구로 지정되어 구 전역에 걸쳐 6개 특화사업과 19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8일에 개관한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노량진로 190)는 청년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서 취업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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