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반영,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계획 호평

(서울=양경섭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제4차 산업혁명,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한 평생학습체제 구축으로 전 생애에 걸친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성동구는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의 조부모 손자녀 세대 통합 정보 문해 교육 ▲지역 문제 해결형 시민 인문교육 ▲학습동아리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 ▲대학생을 활용한 새로운 관학 협력 사업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한 사회 환원 시스템 구축 등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국비 9000만 원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인증 동판을 획득했다.

구는 국비 9000만원, 구비 9160만원 총 1억 81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 및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 평생교육 진흥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31만 성동구민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2017년, 성동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평생학습관(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을 건립하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평생학습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로 주민과 함께 미래를 안는 성동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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