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경섭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소월아트홀(행당동 소재)에서 영유아 부모 300여명과 함께하는 부모힐링 프로그램 “투맘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여 건강한 양육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가 진행됐다. 개그우먼 조승희 사회로 구의 보육 환경 및 정책 등과 관련된 부모들의 다양한 질문과 요구사항을 듣고, 이에 대해 정원오 구청장이 직접 설명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투맘쇼’는 실제로 육아를 하고 있는 두 엄마 (TWO MOM)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가 출연해 관객 속풀이 토크, 육아 공감 콩트 등을 진행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부모힐링 프로그램 투맘쇼를 통해 육아맘의 고충을 함께 공감하고 웃으며 잠시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육아토크를 통해 나온 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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