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글짓기 2개 부문 청소년 환경작품 공모

(서울=양경섭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청소년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5월 10일까지‘청소년 환경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24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공모전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그리기·글짓기 2개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그림과 글짓기 부문은 ▲녹색생활 실천 활동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환경보호에 대한 체험 사례 등과 같이 학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느꼈거나 경험했던 환경보전과 녹색생활에 대해 작성하면 된다. 

그림의 경우 도화지 크기로 색상제한 없이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로 표현하면 되고, 글짓기의 경우 200자 원고지 6매 내외(A4용지 2~3매)의 산문 또는 운문으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파일은‘응모명(학교).hwp’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품은 각 학교별로 대회를 개최한 뒤 부문별 자체 우수작품 6점씩을 선정해, 다음달 10일까지 광진구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00점 만점에 주제성, 작품성, 공감성 등을 평가해 심사한 후, 총 40점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우수작품은 5월 24일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를 통해 발표하며, 6월 중 개최될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시상 및 전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모음집을 발간해 환경·에너지정책 홍보 및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환경과(☎450-7798)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사람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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