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 연계 호가동 등 1~300만원 범위 내 지원

(서울=양경섭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학부모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학부모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학부모 모임 구성 유도를 통해 학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마을과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부모 5명 이상의 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를 주제로 학부모 활동을 신청 받는다. 지원규모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100만원~300만원 범위 내로 결정된다.

공모 과제는 마을-학교 연계 체험(봉사)활동을 필수과제로 포함해 학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자율적 특화 활동, 학부모 모임의 역량 강화 활동 등 선택과제를 수행하여야 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농어촌 체험, 내 자녀와 진로진학, 독서와 마을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8일, 19일 2일간이며, 전자메일(hojin2561@sd.go.kr), 우편, 방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성동 에듀포커스 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학부모 활동지원 사업으로 학부모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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