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동포복지회관·남동사할린센터 현장방문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인천지역 고려인 연구회’는 4월 15일(월) 연수구 소재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과 남동사할린센터 및 안산 고려인문화센터‘너머’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인천 고려인 연구회에서는 사할린동포복지회관과 남동사할린센터에서 실제로 동포들이 생활하는 모습 등을 둘러보고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동포들이 삶에서 실제로 느끼고 있는 어려움들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각 기관의 운영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한 후 연구회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안산 고려인문화센터를 방문하여 고려인들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고려인문화센터 부속 전시관 등을 방문하여 고려인의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하여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구회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관계부서와 협력을 통해 주민 토론회와 세미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복지위원회 김국환 의원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주민이 겪는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이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고려인의 이주배경과 문화적응 경험연구회’는 인천에 사는 6,500여명의 고려인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김국환(문화복지위원회), 김준식(기획행정위원회), 전재운(문화복지위원회), 이용선(문화복지위원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올해 초부터 활동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