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주) 중소 협력업체 60개사 실무자 참석

(인천=배동수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15일에 인천 상공회의소에서 두산인프라코어(주) 중소 협력업체 60개사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EO 공인 제도 및 FTA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AEO진흥협회 관계자를 초빙하여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제도, 인증 절차, 공인 혜택 및 미국을 포함한 20개 국가와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활용한 수출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완화 효과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채택한 수출입안전관리 인증제도로 미국 9.11테러 이후 강화된 무역관련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인된 업체에 대해 통관 절차상의 업무를 우대하는 국제 표준제도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FTA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FTA활용률 제고를 위해 FTA 각종 지원사업과 FTA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 외에도 세관의 통관업무 전문가가 수출입 통관부터 FTA 활용 및 관세환급에 이르기까지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업체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FTA활용 시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이 AEO 뿐만 아니라 FTA를 적극 활용하여 비관세 장벽 완화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설명회 개최 및 컨설팅을 통한 다각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