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 된 인천시 소방기술 경연대회 화재진압전술 부문에서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인천소방학교(심곡동)에서 인천소방본부 10개 소방서가 모여 진행됐으며,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 2종목으로 경연해 우승하게 됐다.

대회 출전선수들은(연희119안전센터 소방경 정지용, 소방장 이명규, 조재권, 소방교 김민상, 소방사 박기승, 정재용) 이날 우승을 자축하며 개인이 아닌 합심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며 서로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출전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결국 작년에 이어 우승을 이루게 한 원동력이었다”며 “우승보다도 대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고 마무리 했기에 더욱 고맙고 값진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6월 11~13일 3일간 중앙소방학교(충남 천안)에서 실시하며 인천시 대표는 각 소방서 랜덤 추첨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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