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24일 한동대 외국인 유학생 2명에 대한 치안한류 홍보대사 3기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위촉된 치안한류 홍보대사는 한동대 국제법학과 3학년 리타 움테시(르완다) 학생과 글로벌리더쉽학부 1학년 니겔 리(말레이시아) 학생이다. 또 작년에 치안한류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날도 루브지지 학생은 금년도 치안한류 홍보대사 역할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역 글로벌 대학인 한동대학교에는 53개국 350여명의 유학생이 수학 중으로, 위촉된 치안한류 홍보대사는 유학생을 대표해 경찰과 함께 치안 및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봄, 가을학기 신입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하며 치안한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치안한류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타 움테시(르완다) 학생은 “함께 위촉된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 문화와 치안에 대해 새로운 유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북부경찰서는 한동대와 함께 2016년부터 치안한류 홍보대사를 매년 위촉해 외국인 대상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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