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기 위해 웃어야 한다는 것처럼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혼을 내려는데 웃고 있으면 혼을 낼 수 없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로 웃음은 어려운 상황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뜻도 있다. 

빠르게 변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웃음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스스로가 하루에 사람을 만났을 때 몇 번이나 웃는가 생각해 보고 또 사회에 웃음이 없어지면 얼마나 삭막하고 어두울까 생각해 본다. 

당신 기분이 좋아지면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 지고 행복해 진답니다. 반대로 기분이 좋지 않으면 웃음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웃으면 나도 모르게 기분도 좋아지고 근심 걱정도 사라지는 기분이다. 물론 웃음에는 기분이 좋아서 웃는 웃음과 어이가 없어서 웃는 웃음도 있을 것이다. 전자의 웃음은 친근감과 행복감을 주며 후자는 마음을 상하게 하는 웃음일 것이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란 말을 자주 사용한다. 웃으면 웃는 만큼 복이 찾아들어온다는 것이다. 웃음은 행복한 마음의 표현이며 그 웃음이 마음을 즐겁게 하는 행복의 쾌감이다. 나의 말 한마디나 행동 하나 하나가 독선적이지는 않고 웃음 주는 것일까?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을 위해 베풀고 사랑하며 덕을 쌓는 일은 중요한 생활 습관이다. 품위 있게 살아가려면 마음의 문을 열고 항상 자신을 개발하는 일이다. 이는 바로 웃어른으로 존경을 받을 것이며 사회를 웃음으로 꽃피우는 자세일 것이다. 품위 있는 사람은 언행에도 바르고 듣는 입장을 고려하여 조리 있게 이야기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의 언행은 짜증스럽고 불평과 불만이 섞인 말투로 웃음은 살아질 것이다. 

요즘에는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 같다. 몸의 피곤에서 오는 마음의 열악함일까? 아니면 세월이 흐름 속에 인간의 순수함은 사라지고 아집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경향에서 오는 현상일까? 그러나 품위 있게 살아가려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웃으며 대하는 모습이 우선일 것이다. 아무리 어렵고 괴롭더라도 지나고 나면 후회스러운 일이다. 

칭찬과 사랑은 기적을 낳고 삶에 힘과 용기를 주는 약과 같은 존재이다. 이 세상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면서 오순도순 사는 모습은 삶의 질을 더할 것이다. 서로 의지하며 상호 간 우정의 힘이 다져질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기름질 것이고 웃음은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내가 먼저 웃으면 세상도 따라 웃는다. 경직된 현대 사회에서 웃음이 갖는 행복을 찾고 내가 먼저 웃음으로서 내가 행복하고 사회가 행복해 지는 웃음의 바이러스가 되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