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고덕영 기자)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24일 16시경, 광주시 곤지암읍 제2영동 고속도로 상행선 광주휴게소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으로 출동하여 중경상자를 구조하고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은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1톤화물 트럭이 앞서가던 차량 3대를 연달아 추돌한 상황으로 추정되며 3명의 다수중경상자가 발생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사고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한 구조·구급대원은 운전자와 동승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응급처치 후 중증도 분류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왼쪽 무릎이 개방성으로 골절된 1톤트럭 운전자는 특수대응단 헬기를 이용하여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였고 그 외 양팔골절과 전신타박상을 입은 승용차 탑승자 2명은 구급차량으로 광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고속도로에서는 한순간에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와 벨트착용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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