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위례,감일 등 아파트·사무실 지속 증가

(하남=방용환 기자) 하남시는 지난 27일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일자리카페에서 중장년·시니어 취업을 위한‘일반경비원 신임교육’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2차에 걸쳐 (사)한국경비 협회(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실시했고 교육생 총 80명 중 76명이 수료해 중·장년층의 취업에 대한 높은 열기를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상호 하남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취업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남시는 현재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에 아파트 및 사무실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일자리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일반 경비원업은 가장 인기 있는 업종 중 하나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꾸준히 선호하는 직종이다. 

2018년에는 총 59명 수료생 중 32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수강생들의 열의에 힘입어 예년 보다 많은 취업을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이 채 끝나기도 전에 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이  나와서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올해는 광주하남 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장년을 관내 기업에 연결하는 재취업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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