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한범용 기자)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소재 (주)동성화인텍 제3공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하여 중앙구급대, 평택소방, 음성소방, 고덕소방, 시흥소방 등 유관 기관에서 출동하여 협조 체제를 구축, 헬기로 물을 실어 나르는 등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울였다. 

3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4시48분께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의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발생해 이날 오전 4시36분께 꺼졌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동(연면적 2만1423.06㎡) 가운데 2동(연면적 1만3404㎡)이 불에 타고, LNG 선박용 폴리우레탄 보냉재 판넬과 기자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9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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