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동수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철)는 제255회 정례회 기간 중 6월 3일 우리 시 관내 공촌정수사업소, 서부수도사업소 등 적수 공급 관련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5월 30일부터 31일 오후까지 약 30시간동안 인천시 서구 검암, 백석, 당하동 등 지역에 붉은 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되어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 초중고교 10개소가 급식을 중단하고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고 현재 복구는 되었다고 하나 시민들은 여전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상수도 공급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조사 결과 나타난 적수 공급의 원인과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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