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가 등 총 420개소 대상 2회 방문 추진

(인천=김광수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월 21일 오후 12시에 삼산3지구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내에서 ‘2019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 5명이 함께했으며, 당일 에너지 사용 실태에 대해 맞춤형 진단을 요청한 세대는 가정방문도 진행했다.

컨설팅 사업은 부평구 소재 가정 및 상가 등 총 42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 참여가정이나 업소를 총 2회 방문해 추진한다.

1차 방문 시에는 ▲대기전력 측정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 진단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등급 컨설팅 ▲에너지 절약방법 안내 및 녹색생활실천 홍보 ▲탄소 포인트제 및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참여 독려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3개월 후에는 2차 방문을 진행해 에너지 절약사항을 최종 확인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구청 홈페이지(www.icbp.go.kr)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오는 9월까지 참여대상 모집 후 12월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절감량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기후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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