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동수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3회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잡 매칭 데이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1” 사업이 전국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후 처음 준비한 구인·구직 매칭행사로 관내 기업 8개 업체 참여해 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인 취업박람회 행사다.

잡 매칭 데이란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와 취업이 절실한 지역주민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규모 채용의 장을 마련하여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상시적(1회/월평균)인 취업연계 행사다.

구는 올해 2회에 걸쳐 잡 매칭 데이를 개최한 바 있으며 1회에는 53명을, 2회에는 121명의 주민이 일자리를 찾는데 기여했고, 당초 목표의 43.2%를 달성해 순조로운 일자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모집분야는 항공, 물류, 면세, 검수, 미화 등 다양한 직종으로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구는 청년일자리로 인천항에서 검수사로 근무하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류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사업의 우수성을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으로 검증 받은 만큼 자만하지 않고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주민들이 중구를 생활터전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