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광수 기자) 부천도시공사(김동호 사장)가 오는 7월 4일부터 민간위탁 노상주차장을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중동먹자골목, 투나백화점일원, 법원동쪽, 춘의복개천 등 총 11개소로서 주변 주차 수요에 맞춰 유인(주차관리원 근무), 거주자우선주차장, 대형차량 월정기 전용주차장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민간위탁 계약기간 종료에 따라 공사 측은 주변정리와 시설물 정비, 노상주차구간 재 획정함으로써 이용고객의 서비스 향상과 편의가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문제가 되어 온 카드결제불가, 영수증 미발급,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차별 등 민원을 개선하고 투명한 공영주차장 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이번 주차장 직영운영 결정은 신속한 민원 해결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부천시의 주차난을 해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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