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공존의 경제”

(인천=김광수 기자) (사)공정산업경제포럼(회장 김창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공정한 시장경쟁과 경제력 집중의 심화를 막고 공정한 경쟁질서 확산에 기여하고자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공존의 경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광주광역시 새마을회(회장 정경주)및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광주광역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협회의 주관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LH토지주택공사, 광주광역시상공회의소 후원으로 광주와 함께 꿈꾸는 행복한 꿈! 보다 공정한 산업경제의 미래를 함께 하고자 개최됐다.

김부겸 전 장관은 이날 특강에서 한국사회의 양극화 된 모순점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시대적 키워드로써 안전과 행복, 공존을 꼽았다. 

김 전 장관은 "국민 모두가 다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하에 창의적인 기업활동으로 국가 경제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강조했다.

공정산업경제포럼은 한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성과는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고 국민 모두가 공정하고 균형있게 획득해야 하며 현 문재인 정부는 불공정·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경제질서의 변혁은 정부의 노력 뿐 아니라 기업과 민간의 자발적 노력 필요하다고 했다.

따라서 공정산업경제포럼은 민간 차원에서 공정산업 경제 질서가 구축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활동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기업들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기반 확보와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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