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길순, 원순화)는 본격적인 여름철(7~8월)을 맞아 폭염, 열대야 등에 대비하고자 관내 조손가구와 청소년한부모 가구에 선풍기 10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대비 특화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기탁금을 지원받아 총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구매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조립하고 전달했으며 안부확인과 생활의 어려움을 살펴보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청소년한부모 대상자는 “집에 선풍기가 한 대 있긴 하나 너무 낡아서 아이들과 여름을 어떻게 지내나 걱정했는데 꼭 필요한 물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원순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선풍기 지원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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