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4일 갈산 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을 제공하고 화재취약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안전한 지역 구축하고자 주부토로 270(갈산동) 일대를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했다. 

이 날 지정 행사에 소방서, 갈산 1동 주민센터, 지역 통·반장 및 주민, 갈산 여성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갈산 1동 통장 2명에게 명예소방관 위촉 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취약 주민 50가구에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전달했다. 

김상도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더 많이 조성하고 주민들이 항상 화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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