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에 작은 복지관이 찾아왔어요”

(성주=여태동 기자) 성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지난 3월 22일 선정된 징검다리 행복센터를 7월부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관내 6개 마을에서 운영한다.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징검다리 행복센터”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선남면, 용암면, 가천면, 금수면, 초전면, 월항면이 선정되었으며 각 마을의 거점장소에서 매주 1회씩 분야별 전문강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징검다리 행복센터는 주민의 복지 욕구 충족과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써 각 마을별로 행정 및 복지정보서비스 원스톱 제공, 주민교육 .및 동아리 운영 등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노래교실 및 요가 등 주민욕구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 중심의 공동체를 만들 예정이다.

사업수행기관인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명의 전담인력을 각 마을별로 배치하여 매주 방문하고, 지역 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각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해결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올해 선정된 마을에서는 내년에는 많은 마을에서 징검다리 행복센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모범적인 운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며 “주민참여를 통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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