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자유학년제와 역사·통일 교육 방안 모색

(홍성=정선규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7월 8일(월)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홍성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및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 42명을 대상으로 ‘2019 홍성 유·초·중·고 교(원)장 자유학년제, 역사·통일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충남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년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Pre-자유학기(초등학교) → 자유학년(중1) → Post-자유학기(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충남형 자유학년제의 확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역사·통일 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1일차 연수는 자유학년제 정책에 대한 안내와 자유학년제 확대 방안에 대한 연수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어서 박제동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 혁신 변화를 위한 조직 활성화’를 주제로 혁신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2일차 연수는 자유학년제 주제선택·예술활동 영역 활성화를 위해 오죽헌과 강릉예술창작인촌, 정동진 시간 박물관을 방문하였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역사·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해 강릉통일공원을 방문하여 통일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하슬라아트월드를 방문하여 학교 예술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교육지원청 주도연 교육장은 “2박 3일간의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유·초·중·고가 연계하여 충남형 자유학년제가 확대되고, 일선학교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역사·통일 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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