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미래학교 공간구성·사용자 의견 수렴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 및 검단택지개발지구 사업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을 수용하기 위하여 2020년 5교, 2021년 11교, 2022년 6교 등 총22개교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2020년 신설학교는 공사진행 및 착공예정 중이며, 2021년 신설학교는 설계 및 설계완료 되었고, 또한 2022년 신설학교의 경우 1회 추경에 예산이 확정되어 하반기 설계발주 예정이다.

특히, 녹색건축물 인증 및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취득을 통해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이 저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또한,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지닌 분들이 학교 시설을 이용함에 있어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 없는 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이만복 교육시설과장은 “학교건축물에 대하여 급변하는 사회상을 반영한 학생중심의 미래학교 공간구성과 사용자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고 반영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학교 공간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고 자연친화적 공용건축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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