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용준 기자) 포항시 북구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면, 이승헌)는 22일, 중복을 맞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하면에서는 폭염에 시원한 수박을 드시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처 요령, 건강관리법 안내와 경로당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해뜨락, 참좋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도 수박을 전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께서는 “항상 잊지 않고 방문해 줘서 고마운데 매번 알뜰하게 챙겨주고 안부도 물어줘서 더더욱 고맙다”며 “이렇게 신경써주니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김상면 협의체위원장과 이승헌 청하면장은 “더운 여름에 어르신들께서 건강도 잘 챙기시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좋은 말씀 많이 들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