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 출전 선수 확정…정다래 등19명

 ▲ ⓒ나라일보▲ ⓒ나라일보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7월20일~8월5일·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22일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29차 경기력향상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세계선수권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이번 명단에는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백수연(강원도청)과 정다래(수원시청) 등이 합류했다. 남자 자유형은 정상진(충북체육회)과 양정두(인천시청), 정정수(경기고) 등이 책임지며 평영의 간판스타 최규웅(부산중구청)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 수영의 대들보인 박태환(인천시청)은 예상대로 불참한다. 최근 인천시청에 입단한 박태환은 마이클 볼 코치와 논의 끝에 대회 출전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쇼트코스와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 제2회 난징아시아청소년게임 참가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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