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태동 기자) 성주소방서(서장 이진우)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6일 관내 수상레포츠 센터인 아라월드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다중이용시설인 물놀이 관리구역 내 각종 시설점검과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수상안전요원 배치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성주소방서장은 관계자에게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오는 인파가 많은 만큼, 안전 불감증·부주의 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며 “이용객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성주소방서는 7월 6일부터 포천계곡 일대에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