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장한주)에서는 20일 죄피해 예방 및 범인검거에 적극 힘써준 4명의 시민영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은행원(송탄지역) 김OO씨는 피해 자금을 인출하려는 자를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의심하여 현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지연시키고 즉시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평택지역에 근무하는 은행원 김OO씨는 은행 방문 고객이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의심되어 신속한 신고로 인출책을 만나 돈을 건네주기로 한 중간책 검거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경비업체 직원 김OO씨는 인형뽑기방 절도 피의자를 현장에서 도주하지 못하도록 협력 검거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대학생 이OO씨는 술취한 피해자의 금목걸이를 훔치는 현장을 목격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장한주 서장은 “4명의 시민영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해 매우 뜻깊고 보람을 느끼며, 평택을 지키는 시민들의 눈과 우리 평택경찰의 노력을 모아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