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보호 현장목소리 듣다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 협의회를 가졌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 대책은 교육부에서 2018년 12월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감지와 대응체제, 예방체제로 나누어 16가지 세부과제를 장애학생 인권이 보호받는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부 담당자, 특수학교 관리자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등 14명이 참석하여 경북교육청 추진현황, 교육부 김선미 연구관의 교육부 추진 내용과 지역 실정에 맞는 여러 인권보호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침해 감지와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에 신고 배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강화, 예방체제 구축을 위한 특수교육 교원 확충, 전문상담교사 배치와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의견수렴 협의회에서 제시된 제안 사항을 현장 중심 특수교육에 적극 반영하여 장애학생이 행복한 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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