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왼쪽 상단부터) 효행 부문 정여진,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남심, 사회복지 부문 이승복, 산업경제 부문 한진우, 문화예술 부문, 김영남, 교육 부문 이준서, 체육 부문 박귀종, 환경보전 부문 이철구씨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지난 16일 확정했다.

시민대상수상자는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8개 부문에 각 한명씩으로 두 차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효행 정여진 안양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결혼 후 28년 동안 시부모님을 정성껏 모시고, 특히 거동이 어려우신 시어머니를 정성을 다해 모시고 있으며, 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늘 밝은 모습으로 주변어르신들까지도 공경하는 모습을 통해 주민들에게 효행의 모범이 되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발전 이남심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는 지난 20여년간 독거노인 가정방문, 장애인시설 봉사, 병원 호스피스 병동 봉사, 재난복구 및 농촌일손돕기 등 2만 시간이 넘는 헌신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지역사회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이승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감사는 1997년 안양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하여 현재까지 안양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자원유치를 통해 매달 안양지역 31개동에 생필품과 구호미, 밑반찬을 전달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산업경제 한진우 서일석유 대표이사는 안양시 중소기업인으로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하고,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회사,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회사를 꿈꾸고 만들어 가는 사람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문화예술 김영남 서예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심사위원 및 여러 초대작가 활동과 안양시 평생교육원, 동 주민센터 등에서 서예강사로 활동하면서 끊임없는 지도와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화 재능기부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프렌즈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전통문화예술에 대해 시민들이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글서예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 이준서 전통문화예술전수원 원장은 38년간 초등학교 교사, 중고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안양교육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교육 발전에 기여하였고 교육 연구 및 작품 활동으로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기능 증진에 기여하여 연구하는 교사상 정립에 모범을 보였다.

체육 박귀종 안양시 체육회 부회장은 안양시 체육회 부회장으로서 안양시 엘리트 및 체육꿈나무 육성에 전력을 다하였고, 생활체육 발전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과 주민화합에도 기여하였으며 안양시 체육문화 조성에 앞장서서 추진함으로써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귀감이 됐다.

환경보전 이철구 (사)녹색환경실천본부 총재는 안양시의 자연자원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였으며 깨끗한 안양 만들기를 위해 꾸준한 정화활동과 녹색환경사업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환경 지킴이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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