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면 묵도 해역에 자연석 시설로 어장 조성

한국수산자원공단 경인사업센터에서 자연석 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박구민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 경인사업센터(FIRA, 센터장 김종식)는 옹진군과 함께 지난 9월 2일, 옹진군 덕적면 묵도 해역(덕적·자월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어장조성을 목적으로  자연석 2,794㎥를 시설했다.  

   경인사업센터는 덕적해역 자연석 시설을 시작으로 옹진군 해삼양식 서식단지 조성해역(백령도 연지, 진촌), 안산시 풍도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도 자연석을 활용한 신규어장 조성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경인지역의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FIRA 경인사업센터 관계자는 “자연석 시설을 통해 서해안 특산의 전복, 해삼, 패·조류 등의 서식처를 신규로 조성하여 어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어장조성 해역에 수산종자 방류 등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속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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