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태동 기자) 대구 북구(청장 배광식)는 4일부터 8일까지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내년도 구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2020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업무계획 보고회는 매년 10월 말경에 개최해 왔으나, 금년도에는 구정 주요정책을 내년도 예산편성 및 성과관리와 연계하여 업무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기간을 앞당겨 실시했다.

실·국별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4일 도시국을 시작으로  7일 복지국과 보건소, 8일 신성장전략국, 기획조정실, 감사실, 행정국, 문화녹지국의 순서로 현안사업, 역점사업, 특수시책 등을 중점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업무계획 보고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 및 개선방안을 찾아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역점·특수사업은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20년도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2020년도 업무계획은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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