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지은 기자)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 김지철이 휴식기를 마치고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를 통해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2016년 국내 초연 당시 원작 소설과 더불어 클래식한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자리매김했다. 

올해 가을, 다시 한번 아날로그 감성으로 ‘키다리 아저씨’를 만들어 갈 ‘제르비스 팬들턴’ 역에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하여 더욱 기대감을 증가 시켰다.

제루샤의 새로운 삶을 위해 든든한 후원과 늘 옆에서 지켜보는 새로운 제르비스 역의 김지철은, 처음 연기하는 캐릭터인 만큼 밀도 있는 연기력과 자신의 장점으로 자신만의 제르비스를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광염소나타’, ‘달과 6펜스’, ‘아랑가’등 그가 뮤지컬에서 보여 주었던 깊은 울림의 목소리와 ‘아트’, ‘톡톡’과 같은 연극에서 보여준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정 연기가 어우러진 김지철만의 제르비스가 기대되는 바이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오는 2019년 10월 15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우 김지철의 제르비스는 그의 첫 공연인 10월 16일에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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