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성대)는 15일 구룡포읍 자생단체 회원과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피해로 인한 읍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해안가, 항만, 방파제 등지에 각종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구룡포 방파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오물 및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계도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성대 구룡포읍장은 “자생단체 회원분들과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함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구룡포가 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