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회 운영 1300여 명 시민 체험 호응

(용인=김태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무대 뒤 사람들의 이야기’란 부제로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 2019 ‘백스테이지 투어’가 1,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감독)들이 시민이 평소 궁금해 하는 무대 뒤를 시민에게 개방해, 무대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장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공연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관람 인원은 회당 최대 60명씩 총1,3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특별히 단체체험을 사전 접수 받아 진행해 개인과 단체 등 보다 많은 시민이 ‘백스테이지 투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재단이 2014년에 시작해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지속 사업으로, 올해는 중학생 이상 참여 가능 회 차를 별도로 기획하는 등 매년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자들은 “어른이 경험해도 신기하고 즐거웠어요. 무대 뒤에서 근무하는 직업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지네요. 고맙습니다.”, “무대 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다양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20 ‘백스테이지 투어’ 무대 체험 프로그램은 2020년 2월부터 11월까지 분기별로 총 25회 진행 예정이며, 회당 60명 정원으로 체험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무대예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접수 과정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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