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실감콘텐츠파크 구축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포항=권영대 기자)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 포항시 황병기 도시안전국장, 정일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곽재도 PD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실감콘텐츠파크 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아동·청소년 실감콘텐츠파크 사업은 VR동화체험공간과 고품질 실감미디어 라이더 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기술인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의 문화복지 증진에 목적을 둔 교육 콘텐츠 문화 사업이라 고 밝혔다.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 수개월간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구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정부기관 R&D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성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오 위원장은 “지난 5월 '2019포항만화축제' VR동화구연 시범을 시작으로 오늘 MOU체결까지 모두가 합심하여 왔다.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구축으로 포항이 4차산업시대를 이끌어가는 전진 도시가 되도록 계속 뛰겠다.”고 밝혔다.

공간체험형 실감 콘텐츠파크 사업은 동국대학교 한창용 교수의 기술제안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민, 공숙희 포항시의원 등이 실무를 맡아 포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기관 등과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교육, 문화 시설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감 콘텐츠파크 사업 MOU체결로 문화복지 증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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