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청북읍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성수광) 는 지난 27일, 담벼락 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북읍 나눔센터 운영위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달 태풍으로 인해 손상된 어르신 댁의 담벼락을 수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성수광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수급자분들이 좀 더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겨울철을 대비하여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승기 청북읍장은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노력하는 나눔센터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북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2018년에 발족하여 매달 취약계층·독거어르신을 위한 빨래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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