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전 최우선…사고 시 대응역량 강화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자율방재단(회장 허정) 인명구조반은 지난 9일과 10일 ‘2019년 용인시자율방재단 인명구조단 수상인명구조 훈련 및 워크샵을 실시했다.

인명구조반은 해병대, 특전동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용인시의 수상인명구조 활동 뿐 아니라 재난 시 가장 먼저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 낙생저수지, 신기 저수지, 이동저수지 등 비교적 규모가 큰 저수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소규모의 낚시터 등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사고 시 대응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으로 진행됐다.

용인시자율방재단의 인명구조반은 다 수의 전문 다이버들과 응급처치대응자 등이 속해 활동하고 있으며 용인시 수상안전의 만전을 다하고 있다.

허정 회장은 "모두가 베테랑 구조전문가들임에도 항상 배우고 익히고자 하는 자세로 교육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협동과 단결 그리고 인명을 소중히 하는 의식으로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6월 종전 193명이던 자율방재단 단원을 670여명으로 대폭 늘리고 각 구별 부단장을 선임, 읍·면·동 단위 자율방재체제를 구축해 각 지역의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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