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노래교실, 다양한 공예 교실 큰 호응

(사천=김종열 기자) 사천시는 곤양면 소재 무고권역 마을활성화센터를 비롯해 농촌지역 8개 마을 일원에서 10월 10일부터 마을 단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마을 단위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사천시청 도시재생과 주관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201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 지구인 곤양면 무고권역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시작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천연염색, 노래교실과 다양한 공예 교실을 주중 매일 운영하면서 마을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무고권역 마을활성화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이래 매일 평균 30~40명의 수강생이 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수강함으로써 주민들의 방문이 없던 시설물을 적극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문 강사 섭외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 편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주민 주도적 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에 새로운 활기를 더하고 있다.

사천시는 12월 20일까지 마을단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사업추진 위원회와의 소통을 통하여 주민주도의 사업의 성공적 진행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주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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