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지난 5월 16일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후 11월 20일 사업 수행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에서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2019년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해안 쓰레기 50톤수거, 야생화 마을에 12,000송이 식재, 태풍 링링에 깨끗해진 해변 정리 등의 성과를 냈다.

사업 성과보고회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활동 영상물 시청으로 이어졌다. 

활동 영상물에는 마을을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활동장면, 귀염뽀작한 사진들과 함께 마을별 팀장 어르신들의 활동평을 감상했다. 

참석자들은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이 지역상생과 노인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 가계에 보탬이 되었고, 어르신들의 땀과 고생으로 일궈 낸 아름다운 꽃밭과 깨끗한 해변을 돌아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고하였다.

영흥발전본부 문창섭 경영관리실장은 “2019년 사업기간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을을 아름답게 조성한 어르신들께 감사하다” 며 “노인일자리 차원에서 재정이 허락되는 한 지속적인 사업유지와 지역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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