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올림픽주경기장 콘서트 4만8500석 매진, 대단하네

이문세(54)가 가수인생 30년 만에 펼치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이 사실상 매진됐다.

공연기획사 무붕에 따르면, 6월1일 '대.한.민.국 이문세'의 유료 객석 4만8500석이 대부분 팔려나갔다.

27일 기준으로 '면봉석', 즉 무대 위 가수나 배우의 얼굴이 면봉만큼 작게 보이는 자리 900석 가량이 남았으나 그동안 1일 판매량을 감안하면 이 역시 팔린 것이나 다름 없다.

이문세는 이날 너비 100m, 높이 30m의 무대에서 '광화문연가'를 비롯해 '붉은 노을' '옛 사랑' '시를 위한 시' '소녀' '가을이 오면' 등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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