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림막 일체형

 (서울=방용환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와 함께 내년 2월 19일(수)까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추진한다.

  강동구는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 및 관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복지재원을 확보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12억 5천만 원이며, 기부금품은 전액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강동구는 지난 20일(수)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시작과 함께 온도탑제막식을 개최하여 모금사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오는 12월 18일(수)에는 구청 열린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을 진행해 훈훈한 이웃 사랑의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며, 관내 주민들이 모여 한방차, 다과, 떡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일일찻집’도 열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은 더 춥고 힘들어진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강동구 접수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5, 예금주:서울복지공동모금회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 후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로 성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금 및 성품 기부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관할 동주민센터 혹은 강동구청 복지정책과(☎02-3425-564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목표액 12억 5천만원보다 118% 증가한 14억 8천만 원의 성금 및 성품을 모금하여 저소득층 주민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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