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병태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서구 관내 생활문화 현안과 현황, 발전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서구 검단, 검암경서, 가정가좌석남, 청라 4개 권역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추진한다.

이번 「서구생활문화라운드테이블」은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동아리 등의 주민 주도 라운드테이블로 지역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욕구를 들어보는 시간이다.

각 권역별 해당 지역 거주 또는 중심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활동가의 발제와 더불어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번 서구생활문화라운드테이블은 16일 14:00 서구민중의집을 시작으로, 18일 14:00 독립서점 잇다, 19일 청라 어울마루 카페, 20일 검단 수다원 14:00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지역에서 활발하고 있는 생활문화 활동가와 지역 거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서구생활문화라운드테이블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지역 주민 모두가 라운드테이블의 일원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제1회 서구생활문화축제-모두 다, 모여라>와 <청년기획자 생활문화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생활문화를 주제로 마주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 활동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앞으로 지역 주민이 자신의 일상 속에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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