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는 우리가 먼저”

(신안=장성대 기자) 신안군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회장 박춘심)는 지난 17일 신안군 수산물 홍보 빵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희망 2020 나눔캠페인”으로 기부했다.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는 6개 단체 88명으로 구성된 여성 자생단체로 매년 반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김장 담그기, 경로식당 운영, 도시락 배달, 공연  봉사, 일일 며느리 되어 드리기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어느 곳 이던지 다양한 분야에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안군의 크고 작은 행사 및 축제 시 마다 차 봉사와 함께 신안군 대표 수산물인 낙지, 홍어, 왕새우 모양의 수산물 홍보 빵을 판매하면서   깨알 같은 재미와 신안군 수산물 홍보 도우미를 자처했고,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기부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참여의 의미를 더 했다.   

박춘심 압해읍 여성단체연합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각종 행사에 함께 해줘서 늘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각 사회단체에서 작은 행복과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압해읍여성단체연합회는 자원봉사자회(회장 김복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미), 생활개선회(회장 오선순), 주부농가회(회장 이옥화),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화자), 고향생각주부회(회장 박춘심) 등으로 구성된 자생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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