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단 진순분, 이상정, 김경은 시인, 이사회 12명 선출

수원문인협회 제30대 회장 정명희 당선자가 이창식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수원=최영선 기자) 한국문인협회수원시지부(수원문인협회)는 23일 수원문학인의 집(수원시 행궁동 소재)에서 제30대 임원선거 및 제4차 임시총회를 열고 수원문인협회 임원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정명희 시인을 무투표 당선시켰다.

수원문인협회는 개정한 정관 및 선거규정 따라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과 부회장을 동시에 선출, 회장에 정명희(시인, 수필가), 부회장단으로 진순분(시조시인), 이상정(시인), 김경은(시인, 시낭송가)씨와 맹기호(시인, 미술가)외 11인의 이사 후보자가 제30대 회장단으로 당선되어 당선 증을 교부 받았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정명희 시인은 선거공약으로 “문학인으로 존중받는 풍토 조성으로 정통성과 도덕성강화,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작가정신 발휘, 작가들의 상호비방을 금지하여 수원문인협회의 품격을 높이는 문학풍토를 만들어 공정한 회계처리와 함께 보여주기 위한 행사를 지양하여 내실 있는 문학 활동을 추진하며 수원문학인의 염원인 수원문학관 건립을 추진하여 수원시민을 위한 문화공간 마련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명희 회장당선자는 2004년 아동문예 동시, 문예사조 시 당선과 지구문학 수필이 당선 문학 활동을 시작, 정자초등학교교장, 화성서정문학회 회장, 수원문인협회부회장을 역임 하였으며 현 한국문인협회회원, 경기문학인협회부회장, 문학과작가회부회장, 수원시인협회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30대 수원문인협회 정명희 회장단은 2020년 1월 정식으로 출범하며 회장취임식은 내년 1월 중에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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