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조 132명 방역팀 구성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영덕=임상휘 기자) 26일 오전 10시 기준, 영덕군 내 확진자는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군에 따르면 33개조 132명의 방역팀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터미널·병원·공공기관·경로당·자영업시설) 실내와 실외를 집중 방역하고 있으며 방역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읍면 지역의 경우 이희진 군수가 직접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군청 내 직원들의 관외 출장을 자제하고 있으며 퇴근 후 외부인의 접촉 역시 자제하고 있다. 임산부 공무원, 미취학 아동을 둔 여성공무원들은 유연근무제를 실시해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수단 이용 역시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경우 방역 및 소독 후 폐쇄하며 폐쇄는 ‘코로나19’ 상황 종료까지다.

군은 26일부터 관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발열, 기침 여부 등을 전화 조사를 실시한다.

농어촌버스(영덕~진보 노선)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황장까지만 운행하며 관내 목욕업소 2곳의 찜질방은 상황 종료까지 잠정 운영 중단한다. 또, 관내 위생업소와 목욕 및 숙박업소에 방역약품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 모두 협조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며 앞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해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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