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남정생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19일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비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소방교 이경민, 소방사 조용구, 김영선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에 선정 된 사비119안전센터 소방교 이경민 소방사 조용구, 김영선은 지난 1월 부여읍 소재에서 흉통을 호소하는 40대 여자 환자를 병원이송 중 구급차량에서 심정지 상황이 발생하여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전문응급처치로 병원전 자발순환 회복 및 의식을 되찾아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편 환자는 병원에서 집중치료 후 퇴원하여 현재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2020년 첫 하트세이버(Heart Saver) 수여식을 하게 되어 기쁘며, 평소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주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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