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학습공백 철저 대응

(청송=류동수 기자) 경북 청송 화목초 (교장 최원혜)는 ‘코로나19’ 집단 확산 우려로 4월 6일로 개학이 연기되는 전례 없는 긴급 상황에 학생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하며 학습내용을 인터넷뿐만 아니라 우편으로 1주 분량 학습지를 보내 학습공백을 최소화 하려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학생들은 내달6일로 미루어진 개학연기로 그리운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뛰어 놀지 못해 지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학교에서는 담임교사들이 페톡으로 얼굴을 보며 생활지도와 EBS방송, 학습 블로그 등으로 학습지도를 하며 우편으로 1주 단위씩 직접 제작한 학습지를 보내 확인점검하고 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개학이 연기돼 좋았지만 한 달 이상 학교에 가지 못해 친구들도 많이 보고 싶으며 하루빨리 개학을 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목초 최원혜 교장은“ 전례 없는 긴급 상황 속에 학습공백 해소뿐만 아니라 생활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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