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남정생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비닐하우스 단지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특수시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부여군 내 비닐하우스 화재는 86건으로 충청남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거리 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협소 등 초기대응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응보다는 화재예방을 위한 적극적 예방행정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신종소화기와 자동확산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아크화재 방지를 위한 전기설비 개선, 119안전센터장 ‘안전통화제’ 실시 및 전담의용소방대 ‘화재안전패트롤’ 운영 등 비닐하우스 인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성은 높이고 화재는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장석 부여 소방서장은 "우리 관내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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